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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인증과 Aliro 프로토콜: UWB로 두 번째 성장 곡선을 그리는 칩스뱅크

전 세계 IoT 산업이 고정밀 공간 감지라는 새로운 발전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초광대역(UWB) 기술은 센티미터급 위치 측정과 뛰어난 내간섭성, 강력한 보안 암호화를 앞세워 산업용 위치 측정과 컨슈머 가전에서 스마트홈, 스마트 도어록, 차량용 디지털 키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공간을 잇는 핵심 기반 기술이 되었습니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UWB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시장 규모는 약 20억~25억 달러이며, 2030년에는 30억~4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디지털 키나 산업용 IoT의 정밀 위치 측정 같은 기업 중심(B2B) 시나리오가 이미 동력을 만들고 있는 데다, 스마트홈과 스마트 도어록 같은 소비자 중심(B2C) 시나리오가 산업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6년, UWB 업계는 Aliro 프로토콜 정식 발표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연결표준연합(CSA)이 내놓은 생태계 간 연동 규격인 Aliro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도어록, 출입 통제 기기 사이의 인터랙션 표준을 하나로 통일했으며, 초광대역(UWB)과 BLE, NFC를 모두 지원합니다. 브랜드와 생태계를 가로막던 장벽을 허물어 브랜드 간 무인식 잠금 해제와 공간 인터랙션을 현실로 만들었고, UWB를 스마트 도어록과 스마트폰의 기본 사양으로 끌어올리며 대규모 상용화의 결정적 걸림돌을 치웠습니다.

다만 대규모 상용화에는 비용과 전력 소모, 다중 경로 간섭 등 기술적 과제가 남아 있어, 칩 양산과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진입 장벽을 더 낮춰야 합니다.

UWB 생태계가 성숙하고 표준이 통일되는 중요한 시점에, 2025년 '사물인터넷 스타' 수상 기업인 칩스뱅크는 20년의 칩 설계 역량과 UWB 전 영역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국 UWB 칩 분야의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일찍 모바일 스토리지 컨트롤러 칩에 뛰어든 기업 중 하나인 칩스뱅크는 2021년 UWB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기술 전이와 현장 적용 역량을 바탕으로 고집적·저비용 UWB 솔루션을 빠르게 완성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칩스뱅크의 기술 축적과 UWB 전략, 제품 상용화, 선행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공간 감지 시장에서 자국 칩 기업이 어떻게 돌파구를 찾는지 살펴봅니다.

  1. 칩스뱅크는 설립 이후 20년간 칩 설계 역량을 쌓아 왔고, 국내에서 가장 먼저 모바일 스토리지 컨트롤러 칩에 진출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년간 모바일 스토리지 컨트롤러 칩 분야에서 어떤 핵심 기술력과 진입 장벽을 구축했으며, 이것이 UWB 진출에 어떤 기술적 기반이 되었습니까?

    가장 먼저 모바일 스토리지 컨트롤러 칩에 뛰어든 기업으로서 칩스뱅크는 20년에 걸쳐 기술과 양산, 비용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진입 장벽을 쌓았습니다. 자체 개발한 저비용·고성능 전용 명령어 집합 프로세서, 플래시 전 영역 제어 알고리즘, 아날로그·디지털 혼합 SoC, 대규모 양산과 공급망 관리 역량이 그것입니다. 이를 통해 칩 아키텍처와 RF 베이스밴드, 보안 암호화, 저비용 양산에 이르기까지 UWB에 필요한 전 영역을 지원하며, 칩 설계와 양산, 솔루션 상용화를 든든하게 뒷받침합니다.

  2. 칩스뱅크는 2021년부터 UWB 통신 제품 라인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UWB의 성장 과정에서 칩스뱅크는 왜 이 분야를 선택했고, 그 배경에는 어떤 판단이 있었습니까?

    칩스뱅크가 2021년 초광대역 제품 라인을 정식으로 편성한 것은 단기적인 유행을 좇은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기술 역량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흐름, 시장의 필수 수요가 뚜렷하게 분출되는 시점, 생태계 표준의 성숙, 그리고 회사의 전략적 도약이라는 네 가지 호재가 겹친 자리에서 내린 장기 전략 선택이었습니다.

    20년간 쌓아 온 깊은 역량을 바탕으로, 당사는 스토리지 컨트롤러 분야의 핵심 기술 우위를 UWB 분야로 매끄럽게 옮겨 왔습니다. 그 결과 고집적·저전력·고신뢰성·저비용의 경쟁력 있는 UWB SoC 제품을 빠르게 확보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세계 UWB 생태계는 규모의 폭발기로 접어들었습니다. FiRa와 Aliro 표준이 점차 통일되고 스마트폰과 자동차, 스마트홈이 폭넓게 UWB를 지원하면서, 스마트 도어록과 디지털 키, IoT 공간 감지 같은 시나리오가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당사는 CBU5000V210 UWB SoC를 중심으로 칩과 알고리즘, 안테나, 솔루션, 양산 도구를 아우르는 전 영역 공급 역량을 갖추고, 고객이 빠르게 도입하고 대규모로 양산할 수 있는 UW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 컨트롤러에 이은 두 번째 성장 곡선을 만들고, '스토리지 칩' 기업에서 '스토리지 + 연결 + 감지'를 아우르는 플랫폼형 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3. CBU5000V210은 대화형 대형 디스플레이와 TV 리모컨에 이미 적용되어 있고, 공간 인터랙션과 위치 서비스, 실시간 추종, 레이더 감지 등 여러 시나리오에도 대응합니다. 다른 시나리오의 상용화는 현재 어느 단계까지 왔고,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는 분야는 무엇입니까?

    당사는 칩과 레퍼런스 설계, 알고리즘, 양산 도구에 이르는 전 영역 공급을 완료했으며, 현재 여러 시나리오가 동시에 규모 있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 지향 인터랙션과 TV 리모컨 시나리오는 공간 융합 알고리즘과 양산 작업 방안까지 포함한 턴키 솔루션으로 제공되어, 고객이 기능 구현에서 제품 양산까지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도어록, 레이더 감지, 공간 오디오, 실시간 추종, 산업용 위치 측정 분야에서는 고객과 함께 심층 시나리오 검증 또는 제품 양산 도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도어록 분야는 올해 Aliro 프로토콜이 발표되면서 스마트폰과 도어록 사이의 인터랙션 표준이 통일되고 브랜드와 생태계를 넘는 연동이 가능해져, UWB가 스마트폰과 스마트 도어록의 기본 사양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 크게 앞당겨졌습니다.

    칩스뱅크의 UWB 스마트 도어록 솔루션은 레이더로 저전력 깨움을 구현하고, 고정밀 거리 측정과 각도 측정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의도를 판단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인식 잠금 해제 경험을 제공합니다.

  4. 칩스뱅크가 UWB 레이더 감지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생태계 파트너와 공동 검증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연구개발은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어떤 응용 시나리오를 겨냥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당사는 칩 하드웨어와 하위 알고리즘, 시나리오 솔루션, 생태계 공동 검증까지 아우르는 전 영역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CBU5000V210을 기반으로 통신과 레이더를 하나로 통합해, 단일 칩에서 인체 존재 감지와 접근 감지, 미세 동작 인식, 거리 및 각도 측정 등을 지원합니다. 이미 여러 선도 생태계 파트너와 시나리오 연동 검증을 마쳤고, 일부 솔루션은 소량 시범 생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향후 UWB 레이더 감지는 스마트홈과 스마트 도어록 두 분야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무인식 깨움과 공간 지능 같은 요구사항을 실제 제품에 구현하고, 통신과 감지가 하나로 결합된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UWB 레이더를 공간 지능의 기본 사양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칩스뱅크 소개

선전 칩스뱅크 퍼컴 테크놀로지 유한공사는 2003년 귀국 유학생들이 설립한 국가 첨단기술 기업이자 국가급 전문화·정밀화 '작은 거인' 기업입니다. 당사는 지능형 제어 칩의 연구개발과 응용에 주력하며, 국내 칩 설계 및 통합 솔루션 분야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모듈형 아날로그·디지털 혼합 SoC 기술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와 풍부한 기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군은 스토리지 컨트롤러 칩, 스마트 가전 제어 칩, 지문 인식 제어 칩, 초광대역 UWB 제어 칩을 아우릅니다. 스마트홈과 모바일 스토리지, 컨슈머 가전, 산업 제어,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